야구/KBO
김재호 FA 계약 완료, 두산 베어스가 3년 25억에 잡았다
두산 베어스가 오늘, FA 김재호와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계약 기간은 3년, 총액은 25억원이다. 계약금 9억원에, 연봉 16억원이다. 두산에서 FA를 선언한 이용찬, 정수빈, 유희관, 최주환, 오재일, 김재호, 허경민 등 7명 중 3명은 잡은 셈이 되었다. 최주환, 오재일은 떠나보냈고, 이제 남은 건 이용찬, 유희관과의 계약이다. 김재호가 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 당장 두산 베어스의 내야를 살펴보자. 유격수에 김재호말고 누가 떠오르나 생각해보면, 없다. 기록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재호가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건 2014년부터다. 그 때부터 작년까지, 김재호는 두산의 유격수로 뛰면서 구단 통산 유격수 WAR 순위에서 압도적 1위에 올라있다. 김재호 하면 언급되는 장점은, 역시 수비다. ..
2021. 1. 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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